올해 추석 연휴는 내내 궂은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이어지는 산발적인 비가 귀경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차츰 비가 그치고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우선 현재 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추석인 어제 종일 비가 내렸는데, 오늘까지도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를 살펴보면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구름이 남아 있지만, 비는 차츰 그쳐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영동 산간과 속초에는 오늘 새벽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다소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는 전국 대부분 비가 잦아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 강수량은 더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에는 40mm 더 내리고, 수도권과 충청, 호남, 경남 등 다른 지역에는 20mm가량 더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서늘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 16.2도로 출발했는데, 현재 낮 기온 2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광주와 부산 등 남부는 26도를 넘었고, 제주 서귀포는 무려 31도를 넘어 덥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내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고 다시 낮 기온이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비교하면 서울을 기준으로 7도가량 올라 한낮 27도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한글날까지 비가 소강상태이다가 금요일 바부터 주말까지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22호 태풍 '할롱' 영향은 없는 건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태풍 할롱이 지난 5일 새벽 오키나와 동쪽 바다에서 생겨났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규슈 방향으로 올라오는 중인데, 세력이 강해지지만, 내일부터는 일본 열도 해상을 따라 북동진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이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파도가 강해져 연휴 동안 동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에는 강풍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3.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오늘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가 겹친 만큼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우려가 있으니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디자인;김현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0071453135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